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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간스키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
러시아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(Nikolai Lugansky)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곡집이 에라토(Erato) 레이블에서 새로 나왔다. 1년 전 같은 레이블로 출시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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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흐 서거250주기 1년 앞두고 행사 다양
내년 7월 '서양음악의 아버지'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서거 2백50주년을 앞두고 국내외 음악계에서 전곡음반 출시.페스티벌 등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. 바흐의 방대한 작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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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침이슬' 클래식으로 듣는다
피아니스트 백혜선 (白惠善.서울대 교수) 씨가 2집 음반 '사랑의 인사' 에 김민기의 '아침이슬' 을 녹음해 화제다. 오는 9월 중순께 EMI레이블로 발매되는 백씨의 2집 음반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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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강숙 예술종합학교교장.도야마 日도호음대 학장
한.일 양국 음악계의 대부(代父)들이 모처럼 무릎을 맞대고 자리를 함께 했다.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(李康淑.60)교장과 일본 도호(桐朋)음대 도야마 가즈유키(遠山一行.74)학장.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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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일 첫방송되는 KBS 세계문화기행
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때 곡이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의 생애를 알고 있으면 음악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다. KBS-1TV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50분부터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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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려뽑은 「세기적 율동」한 눈에| 로 1월3일 서울서 선보일 뵬쇼이 「발레 하이라이트」
샹들리에가 휘황한 볼쇼이극장에서 은빛 무늬가 넘실대는 자주색 무대막이 젖혀지기를 가슴 설레며 기다린 끝에 명성 그대로의 눈부신 발레 예술에 흠뻑 취해 본 관객들도 전혀 짐작 못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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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동·희열안겨줄 「무티」와의 만남|필라델피아 오키스트러 공연을 기다리며
감동적인 예술집단으로서의 오키스트러가 만들어지려면 오랜 역사의 터전위에 꺼질줄 모르는 음악적 정열과 지극한 사랑의 내음이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안된다. 1900년 고고의 성을 울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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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향의 미 첼리스트 클루어씨 9일 첫독
첼리스트인미국인「존·클루어」씨 (27). 지난해 8월 한국에와현재 서울시향 멤버로 활약중인 그의 첫번째 한국에서의 독주회가 9일 하호7시30분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열린다. 피아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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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핵왕국
「프란츠·카프카」는 결핵으로 죽었다. 죽는 날까지 그는 자기 병이 전염될 것을 늘 두려워하고 있었다. 임종이 다가온 「카프카」는 자기를 부축하고 있는 친구가 자기 누이동생으로 착각